차량 점검 주기, 자동차의 안전을 위한 필수 항목 체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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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정보파인딩 입니다.

두꺼운 옷을 입어도 움츠러드는 겨울입니다.

영하의 기온에 의한 빙판길 미끄러짐, 독감 등 각종 사고와 질환에 대비해야 하는 계절인데요.

우리가 가을의 끝자락부터 패딩과 코트를 미리 꺼내두고 겨울을 대비하듯이 자동차의 겨울도 대비해야 합니다.

요즘 같은 겨울에는 바쁜 출근 시간에 배터리가 방전되어 시동이 걸리지 않아 당황스러운 일도 종종 벌어집니다.

이런 당황스러운 상황을 방지하고, 사고 없이 안전한 겨울나기를 위해 자동차도 꼼꼼하게 관리해야 한다는 사실!

운전자라면 누구나 꼭 알아야 할 차량 점검 주기, 점검 사항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엔진오일

엔진오일은 엔진의 윤활유이자 냉각, 세척 등을 담당하면서 엔진이 성능을 유지하도록 돕는 소모품입니다. 엔진오일을 장기간 교체하지 않는다면 엔진 고장의 원인이 될 수 있습니다.

10,000km 정도 주행하면 엔진오일이 모두 소모되는 것이 일반적입니다. 주행 10,000km 혹은 1년마다 점검해야 합니다. 운행이 적은 경우라면 엔진오일 점검 주기는 6개월에 1회를 권장합니다.

배터리

위에서도 잠시 언급했듯이 자동차 배터리는 겨울에 가장 많은 말썽이 생기는 부분입니다. 영하의 추운 날씨가 계속 되면서 배터리가 방전되는 경우가 흔한데요. 차량 내부 부품에 전력을 공급하는 배터리가 방전되면 시동 자체가 걸리지 않습니다.

요즘은 차량에 전기장치가 사용되는 기능이 많아졌기 때문에 배터리의 중요성이 더욱 커졌습니다. 자동차 배터리의 점검 주기는 3년이며, 50,000km 이상 주행할 때마다 보닛을 열어서 체크하는 것이 좋습니다.

브레이크패드

차량이 잘 달리는 것도 중요하지만 잘 멈추는 것도 중요합니다. 브레이크패드는 브레이크를 밟았을 때 디스크판을 잡아주면서 차량을 제동시키는 역할인데요. 마찰에 의해 조금씩 마모되는 소모품입니다.

브레이크패드가 수명을 다하면 제동에 문제가 생기니 30,000km 주기로 교환하셔야 합니다. 차량 점검 주기에 브레이크패드를 확인하면서 디스크판을 같이 점검해도 좋겠죠.

브레이크오일

브레이크를 밟으면 오일에 의해 생긴 유압이 브레이크패드를 눌러 제동이 되는데요. 브레이크오일이 부족하거나 오염된 상태에서는 제동이 제대로 되지 않아 위험한 상황이 벌어질 수 있습니다. 브레이크오일은 45,000km 혹은 2년 주기로 점검해야 합니다.

타이어

타이어는 차량이 움직일 수 있도록 발이 되어주는 소모품입니다. 사용하면 할수록 도로와의 마찰에 의해 타이어 표면이 닳게 됩니다. 마모가 심한 상태에서는 제동 능력, 배수 능력이 떨어지면서 빗길 운전이 위험해지고 작은 이물질에도 펑크가 날 수 있습니다.

60,000km 혹은 3년 주기로 교체해야 하는데요. 차량 점검 주기가 다가오지 않았더라도 타이어가 마모 한계선까지 마모되었다면 반드시 교체하시기 바랍니다.

타이어 공기압도 조금씩 빠져나가는데요. 공기압이 낮은 상태에서는 제동거리가 길어지고 스탠딩 웨이브 현상이 발생하여 자칫 사고로 이어질 수 있습니다. 이 때문에 타이어 공기압은 6개월마다 수시로 점검하셔야 합니다.

부동액

부동액은 엔진을 포함한 차량 부품이 과열되지 않도록 막아주는 역할입니다. 차량을 운행할 때마다 조금씩 줄어들기 때문에 40,000km 혹은 2년 주기로 부동액을 확인하며 채워야 합니다.

오염되었거나 비중이 저하되었을 때는 즉시 교환하시기 바랍니다. 요즘 같은 겨울에는 추운 날씨에 부동액이 어는 경우가 있는데요. 부동액이 얼면 엔진이 과열되니 부동액과 수돗물을 5:5 비율로 사용하는 것이 좋습니다. 생수는 미네랄이 포함되어 부품을 부식시킬 수 있으니 수돗물을 사용해야 합니다.

미션오일

변속 장치의 윤활제인 미션오일입니다. 변속기 내부 장치의 마찰을 줄이고 마모를 감소시키는 역할입니다. 미션오일 교체시기를 놓치거나 미션오일에 문제가 생기면 원활한 변속이 되지 않습니다. 연비나 주행 성능이 낮아질 수밖에 없죠. 뿐만 아니라 엔진, 미션, 변속기 등 관련 장치에도 영향을 주어 엄청난 수리 비용을 지불해야 하는 상황이 벌어질 수 있습니다.

미션오일은 50,000~100,000km 정도 운행했을 때 교체하는 것이 좋은데요. 운전습관, 도로상황 등에 따라 차량 점검 주기는 더 빨라질 수 있으니 색깔까지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갈색에 가까워졌다면 즉시 교체해야 합니다.

오늘은 차량 점검 주기에 대해 알아보았습니다. 온 국민의 명절, 설 연휴가 1월에 있어 눈 깜빡할 새 다가올 텐데요.장거리 운행 전 차량을 미리 점검하는 것은 필수입니다. 유비무환이라는 말이 있듯이 안전한 운행을 위해서는 이상이 생기기 전에 미리 점검하고 확인하는 습관이 중요합니다.

차량 점검의 중요성을 잊고 있었다면 꼼꼼히 확인하고 안전한 겨울 보내시고, 차량이 노후 되었다면 구매 하시면서 자동차보험 및 운전자보험 비교 견적을 해보시기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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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정보파인딩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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