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정보파인딩 입니다.
폭우가 내리게 되면 중고차 시장에 침수 차량의 물량이 쌓이게 됩니다.
예상치도 못한 많은 비 때문에 눈물을 머금고 중고차 시장에 내 차를 헐값에 팔아야하는 일이 생기면 안되겠지요.
그러나 이또한 피할 수 없는 경우가 생길시에는 자동차 보험사의 도움을 받으려 할겁니다.
만약 침수 차량을 폐차 후에 다른 차량을 구매해야할 경우 해당 지역 주민센터에서 피해사실확인원을 발급 받은 뒤에 폐차증명서 또는 자동차전부손해증명서를 제출하면 보험사에 요청하시면 됩니다.
허나, 차량이 계속되는 폭우로 인해 침수가 될 것을 예상하고도 차량을 움직이지 않았다거나 고의로 낮은 지대에 주차를 해서 침수된 경우에는 운전자의 과실이 있어 할증이 붙을 수 있다는걸 명심해주세요.
뿐만 아니라 보험사기죄로 처벌도 받을 수 있으니 조심하셔야합니다.
폭우로 인해 이도저도 안되는 상황이시라면 시동을 걸지마시고 가입되어 있는 보험사에 연락하여 도움을 받으시길 바랍니다.
물에 빠져 있는 상황에서 시동을 키게 되면 엔진 등 중요 부속에 녹이 슬거나 추가로 심각한 손상이 생길 수도 있습니다.
평소에 빈번한 상황이 아니라서 주변에서도 잘 모르는 침수차 대처는 생각보다 어려운 일이 아닙니다.
보험사에 따라서 기준이 다를수도 있으니 비교 견적시에 꼭 문의를 해보셔야합니다.
마지막으로 해당 글과는 상관이 없지만 팁으로 대표적인 침수차 확인방법에 대해서 알아보고 이 글을 마무리 하겠습니다.
침수 차량 확인 방법
- 핸들 아래에 꼽혀있는 막대 기둥 같이 생긴 것이 보이는데 이를 핸들 샤프트라고 합니다. 침수차일 경우에는 이 부분에서 심한 부식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 안전벨트를 끝까지 빼내어서 확인해보면 끝 부분에 흙 또는 물이 묻었다가 마르면서 생기는 경계선이 있는 것을 볼 수 있습니다.
- 운전석과 뒷자석의 시가잭에 심한 부식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 차량 바닥 매트, 트렁크 바닥부분에 흙이 마른 흔적을 찾아 볼 수 있습니다.
- 차량 시트를 통째로 교환할 수는 없기에 고개를 숙여서 시트 밑의 철 부분에 보았을때 심한 부식이 일어나있거나 손이 안닿는 부분에 흙 또는 잠겼다가 생기는 물자국이 있습니다.
- 엔진룸 내부에 ECU 전선 교체 흔적이 있는지 살펴보아야합니다. 고정 부분에 흙 같은 흔적이 있을 수도 있지만 차량 연식에 비해서 해당 부품 일체가 교환 되었을 경우에도 침수차를 의심해보셔야 합니다.
▼ 정보파인딩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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